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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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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얘기 들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 어이가 없잖아. 지금 이 시대에"
염전노예사건 제보를 받은 공정뉴스TV 기자 혜리는 카메라기자 석훈과 사건이 일어난 '섬'으로 잠입 취재를 떠난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위장해 '섬' 사람들에게 접근해보지만 그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데...

'섬'에서 일어난 의문의 집단살인사건! 1명은 혼수상태, 3명은 행방불명?
취재 도중 '섬'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사건에 얽힌 혜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염전주인과 아들, 인부 상호는 행방불명이다.

"아직 생존자가 살아있는데 철수하라뇨!"
미디어와 대중의 논란이 가속화되자 서둘러 수사는 종결된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혜리가 깨어나는데...

2월 '섬'의 실체가 밝혀진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지난 2014년 세간을 뒤흔들었던 ‘염전노예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희미해져 가는 인권유린사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이지승 감독은 끔찍한 사건을 다시금 불러내 무관심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린다. 배우 박효주, 배성우, 이현욱 역시 감독의 생각에 공감하며 작품에 참여했다.

영화는 치열한 토론 장면으로 시작된다. ‘염전노예사건’을 주제로 ‘강하게 단죄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측은 위험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시작부터 이지승 감독은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실화를 두고 벌어지는 분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은 섬에서 생활한 한 환자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의사가 공정뉴스 TV 기자 혜리(박효주 분)에게 제보를 하며 시작된다. 정의감에 불타는 혜리는 카메라기자 석훈(이현욱)과 함께 섬으로 향한다. 도착한 섬의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수상쩍은 면을 보이고, 기자 혜리는 이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F7HcetDPg 

https://www.youtube.com/watch?v=yG50j3VgDas 

https://www.youtube.com/watch?v=FtP0holYq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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