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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싶은영화☆

버닝(BURNI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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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아프리카 여행을 간 동안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한다.

어느 날 벤은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한다. 그때부터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8l30D_j9_nA 

 

https://www.youtube.com/watch?v=48qqjVLUUMY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사라지고 싶다는 혜미....... 그녀는 진정 소멸된것일까......?

이 영화는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의 좌절, 불안, 절망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

종수..해민는 요즘시대를 꾸역꾸역 날아내고 있는 불안한 청춘이라면

벤이라는 남자는 위대한 개츠비처럼 갑자기 부자가 되어서 재미를 찾아 살아가는 버닝썬사건의 빅뱅의맴버 승리같은 

남자를 생각나게 한다. 

처음엔 벤이 연쇄살인마인가? 생각했다. 쓸모없어진 비닐하우스가 해미같은 사람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영화는 아닌듯.. 메타포가 아주 많은 영화라서 아주 다양한 상상을 하게 하는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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