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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영화

생활의 발견 Turning Gate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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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에서 제법 알려진 배우 경수(김상경 분). 잘 아는 감독만 믿고 영화에 출연했는데 흥행이 시원치 않다. 런닝 개런티를 부득부득 우겨 받아내는데 딸랑 100만 원. 약속했던 차기작 캐스팅은 날아가 버렸고. 이제 뭘 하지?

글을 쓰는 선배를 찾아 춘천으로 내려간 경수. 자신의 팬이라는 여자(명숙: 예지원 분)를 만난다. 무용가인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근사하다. 함께 술을 마시다가 그녀는 갑작스레 경수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둘의 사이는 얼떨결에 급진전한다. 그러나 사실 그녀는 선배가 남몰래 좋아하던 여인인데...어, 이래도 되는 거야?

믿지 못 할 춘천의 기억을 뒤로 하고 충동적으로 경주행 기차에 오른 경수. 옆자리의 선영(추상미 분)에게 강하게 끌린다. 선영을 무작정 쫓아 나서지만, 차가운 듯 아닌 듯 그녀의 태도가 묘하다. 다음날 그녀의 집까지 찾아가는 경수. 그러나 선영의 놀라운 선언을 듣는데... "우리, 전에 만난 적이 있어요. 기억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QTzD9afCSj4 

https://www.youtube.com/watch?v=mY4xLj7Ho_k 

https://www.youtube.com/watch?v=Fj4fUsPTc5I 

 

 

https://www.youtube.com/watch?v=MB-nS9V-lTU&t=279s 

인간의 본능인 속물근성.. 아닌척하지만 누구에게나 있다. 찌질함도 마찬가지..

그걸 드러내느냐 안드러내드냐 차이,

우리 인간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말자! 

홍상수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다 .. 정사신까지도

김상중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홍상수 영화에서 만큼은 정말.. ..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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