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가 태어나고 일 년 후 ‘정아’는 회사에 복직한다.
사회초년생 ‘지현’은 계약 연장을 위해 ‘정아’의 자리를 꿰차려 하고
타지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화자’는
‘정아’의 첫번째 아이를 돌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아’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세 여자는 ‘정아’의 첫 아이로 얽히고설킨다.
여자들에게 아이는 문제일까? 답일까?
모두가 풀고 싶은 그녀들의 딜레마를 만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lAbd6w_U
제발 이딴영화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고충? 영화보는 내내 박하선의 죽을상을 하고 있는 얼굴을 보고있자나 정신병에 걸릴것만 같았다.
82년생 김지영보다 고구마100개 추가해서 사이다도 없이 목구멍에 꾸역꾸역 넣는 기분이다.
온전히 나로 살고싶으면 결혼을 하지 말든가 아이를 낳지 말든가.
책임지지도 못할 아이는 낳아서 짐짝취급하고.. 사랑받아야할 아이는 무슨죄인가.
너무 이기적이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얼마나 쑥쑥 자라는지..
나는 아이가 크는게 아까울정도로 사랑스럽고 이뻐서 .. 잠시 일을 쉬고 오롯이 엄마로 몇년을 산것이
내가 태어나서 한 일중에 제일 잘한일이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 일 다시 시작해도 절대 늦지않다. 경험상..
대한민국의 워킹맘들의 고충 모르는 사람없다. 나도 경험했고.. 하지만 이런식의 표현을 정말 불편하다.
아이맡길곳 찾느라 전전긍등하고 어린이집 다녀도 자주 아프고 감기라도 걸리면 몇일을 어린이집에 못보내는거 다 안다.
하지만 부모 몫이다. 전부다.
아이의 부모이기에 모든 책임은 부모몫이다.
아이는 아무잘못이 없다.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아프면서 성장해 가는것이다.
영화내내 혼자 세상짐 다 짊어지고 나라잃은 표정을 짓고 아이에게 한번도 웃어주지 않고 심지어 어린아이들 집에 혼자두고 집을 나가버리는 무책임한 엄마... 일하고 싶은건 알겠고 이해하지만 아이가 우선이지 내가 우선이 아니다,
상황이 안되고 아이봐줄사람 없으면 잠시 일을 놓는게 맞는거지 그걸 하기싫어서 징징내는 모습이 참..
며느라기 에서도 그렇게 짜증을 유발하더니 또 이런영화를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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