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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어 Rainbow Trout, 1999 제작(고 강수연,이은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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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으로 친구를 만나러 가는 5명의 일행

즐거울 것으로 생각한 그들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엽기로 점철되는데....

 

강원도 산골에서 양어장을 하고 있던 창현(황인성)에게 옛 친구인 민수(설경구)와 병관(김세동)이 찾아온다. 그들은 민수의 부인인 정화(강수연),처제 세화(이은주), 병관의 처 영숙(이항나)과 함께 찾아온 것이다.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정취를 즐기던 그들은 사냥꾼들의 위협과 그들 사이의 얽혀 있는 관계로 어긋나기 시작한다. 옛 애인이었던 정화에게 창현은 미련을 숨기지 못하고, 세화는 창현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영숙은 사냥꾼에게 몸을 맡기고, 남자들은 사냥꾼들의 총에 기가 죽는다. 혼자 사는 소년 태주(김인권)가 세화의 옷 갈아입는 광경을 훔쳐보면서 남자들의 분노가 태주를 향해 폭발하고 그들은 소년을 구타하는데...

 

등 장 인 물

창현 34, 양어장 주인

민수 34, 은행 대리

정화 32, 민수의 처

병관 34, 갈비집 사장

영숙 33, 병관의 처

선화 21, 정화의 동생

태주 19, 개를 키우는 소년

 

 

https://www.youtube.com/watch?v=5holj5b1cvA 

비리고 역한 인간의 추악한 만낯.. 을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마지막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무일 없었단 듯이 웃는 그들의 모습이 굉장히 역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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