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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Nothing Serious, 2021 일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물아홉 `자영`(전종서). 전 남친과의 격한 이별 후 호기롭게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못 이겨 최후의 보루인 데이팅 어플로 상대를 검색한다.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손석구). 뒤통수 제대로 맞은 연애의 아픔도 잠시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칼럼을 떠맡게 되고 데이팅 어플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된다. 그렇게 설 명절 아침!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만난 `자영`과 `우리`. 1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1일 차부터 둘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연애인 듯 아닌 듯 미묘한 관계 속에 누구 하나 속마음을 쉽게 터놓지 못하는데... 이게 연애가 아니면 도대체 뭔데? 발 빼려다 푹 빠졌다! https://www.youtube.c..
첫번째 아이 FIRST CHILD, 2021 첫 아이가 태어나고 일 년 후 ‘정아’는 회사에 복직한다. 사회초년생 ‘지현’은 계약 연장을 위해 ‘정아’의 자리를 꿰차려 하고 타지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화자’는 ‘정아’의 첫번째 아이를 돌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아’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세 여자는 ‘정아’의 첫 아이로 얽히고설킨다. 여자들에게 아이는 문제일까? 답일까? 모두가 풀고 싶은 그녀들의 딜레마를 만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lAbd6w_U 제발 이딴영화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고충? 영화보는 내내 박하선의 죽을상을 하고 있는 얼굴을 보고있자나 정신병에 걸릴것만 같았다. 82년생 김지영보다 고구마100개 추가해서 사이다도..
습도 다소 높음 The rain comes soon, 2020 체온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 “그런데 에어컨은 왜 안 틀죠?” 이것이 진짜 재난이다! ​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이희준 감독의 신작 시사회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극장에 모여든다. 하지만 이게 웬걸, 긴축경영으로 에어컨 가동을 거부한 극장은 관객들이 뿜어내는 고온의 짜증으로 더욱더 다습해져 가고, 그저 쾌적하고 싶을 뿐인 관객들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습도의 폭격에 돌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일생일대의 위기가 이렇게 온다고?!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습도 대폭발, 웃음 대폭발의 하루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대한민국 최초 코로나19 소재 영화의 탄생! 제대로 ‘물’ 만난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가 온다! 전 세계가..
박화영 Park Hwa-young, 2017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이름: 박화영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가족: 없는데 있음 친구: 있는데 없음 박화영의 집에 모인 모두는 매일 라면을 먹고, 매번 담배를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다. 미정은 또래들의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한다.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영재는 화영과 미정,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다. 어느 날 화영의 집으로 들어온 또 한 명의 가출 소녀 세진은 영재와 심상치 않은 관계가 된다. 그리고 미정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세진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다. 들어는 봤지만, 본 적은 없는 2018년 리얼 10대 생존기가 시작된다 https://www.youtu..
오마주 Hommage, 2021 "끝까지 살아남아"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상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 아르바이트 삼아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 감독의 작품 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다.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시간 속을 여행하게 되는데... 어쩐지, 희미해진 꿈과 영화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다. 신수원 감독의 최근작 는 그의 데뷔작 (2010)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자 한국영화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감독인 홍은원에 관한 이야기이며, 한국의 모든 여성 영화감독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성 감독 지완은 힘들여 만든 영화가 대중으로부터 큰 반응을 얻지 못하자..
창밖은 겨울 When Winter Comes, 2020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는 터미널에서 우연히 고장난 MP3를 줍는다.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는 내다버린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석우는 누군가 잃어버린 분실물이라고 믿고 싶다. 지난날 버리고 온 것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 사이 어느덧 가을을 지나 창밖은 겨울을 맞이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8NmzLRZc7Y https://www.youtube.com/watch?v=_uhu878Z6G0 영화가 너무 지루했다. 주인공의 느리고 답답한 말투.. 영화내내 우울한 얼굴 때문에 보기가 좀 힘들었다. 석우는 영화감독이었지만 제대로 된 영화는 만들지 못한것 같다. 여자친구가 7시 교통방송을 듣는 남자가 좋다며 떠나가 버리자 여자친구가 원했던 안정적인 직업인 월급쟁..
혜옥이 Life of Hae-oak, 2021 “넌 최고니까, 일류니까, 다 할 수 있어!” 명문대를 졸업한 라엘은 행정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신림동 고시촌에 입성한다. 2년 안에 합격을 할 것이라는 엄마와 라엘의 생각과는 달리 N수생이 된 라엘은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시험을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딸의 합격을 위해 엄마는 라엘의 새로운 이름을 스님으로부터 받아오게 된다. 지혜 ‘혜’ 보배 ‘옥’ 이혜옥 “그런데 엄마.. 나 그만하면 안될까? 여기서 나가고 싶어”--- 혜옥 엄마는 IMF로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이혼 후 혼자서 외동딸인 혜옥을 키우게 된다. 딸을 키우며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의 상징인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 혜옥 엄마는 자신의 욕망을 딸에게 주입시키며 자식의 성공을 열망하고, 혜옥은 본..
하정우감독-롤러코스터 Fasten Your Seatbelt, 2013 안전한 운행, 친절한 서비스. 환영합니다. 바비 항공입니다. 영화 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 비행기 어딘가 수상하다! 어딘가 오버스러워 보이는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언빌리버블한 상황들의 연속 속 기상 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다 떨어져 가는 와중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그는 과연 살아서 활주로에 무사 안착할 수 있을 것인가? [ 연출의 변 ]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7년 만에 4개월이라는 긴 휴가를 맞이하게 됐었다. 뭘 할까 이리저리 고민을 해봐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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