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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싶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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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2020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https://www.youtube.com/watch?v=pVXlIbGDMIY https://www.youtube.com/watch?v=xL4gQxLFRlk https://www.youtube.com/watch?v=lwWQiSiT4nk https://www.youtube.com/watch..
무뢰한 The Shameless, 2015 형사, 살인자의 여자를 만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扮).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扮)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扮).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 Preface ] 시작부..
찬실이는 복도 많지 LUCKY CHAN-SIL, 2020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 Prologue 삶의 위기는 늘 느닷없이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미리 알 수 있어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진작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우리는 뒤엉켜버린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보지만가끔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과연 슬기롭게..
잠 Sleep, 2023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aRxQDCXnfOc https://www.youtube.com/watch?v=8RxodJ2kjQc https://www.youtube.com/w..
협녀, 칼의 기억 Memories of the Sword, 2014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5Ax1DS0QKs https://www.youtube.com/watch?v=-WGeGS_LAxA https://www.youtube.com/watch?v=Y6jVbR9jhKk 너의 가장 아픈부분이 너의 전부를 나약하게 만든다.. 영상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다.. 김고은이 자신의 엄마 아빠를 죽일 수 있는 마음이.. 공감이 되지 않았다. 죽이고 나서 자신의 친부모였다는걸 알았다면 많이 슬프겠지만 친부모인걸 알면서..
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1999 스무 살 첫사랑, 그 순수로 떠나는 시간여행 다시 시작하고 싶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1999년 봄, 마흔 살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그곳은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곳.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은 20년의 시차를 두고 순수한 청년에서 파괴당한 중년으로 변질된 영호의 인생유전을 일곱 단계의 플래시백을 따라 여행한다. 이창동의 묵상은 1999년 IMF 외환위기에서 출발해..
꿈의 제인 Jane, 2016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소녀 ‘소현’은 어떻게든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매일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그런 ‘소현’을 받아주는 것은 ‘정호’ 오빠뿐이다. ‘정호’마저 소현을 떠나고 누구라도 자신을 찾아주길 바라던 어느 날, 꿈결처럼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이 나타나고, 그날 이후 소현은 조금씩 ‘제인’과의 시시한 행복을 꿈꾸기 시작한다. [ DIRECTOR’S NOTE ] 저는 이 다루고 있는 소재나 주제에 대해 소명의식을 느끼며, 끝까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영화로 완성되길 바랐습니다. 그러한 책임의식 없이 가출팸 소재를 또다시 기시감 강한 방식으로 세상에 내놓아서는 안된다는 경계가 당시 제 안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마돈나 Madonna, 2014 누가 ‘마돈나’를 죽였는가? 한 병원의 간호조무사 해림(서영희)과 의사 혁규(변요한)는 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김영민)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 환자 미나(권소현)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게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 최선을 다했어요…언제나” https://www.youtube.com/watch?v=onl5l0sxjDY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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